엘 피노323, 이태원

저는 멕시코 음식을 좋아해요. 서울에는 멕시코 스타일 음식이 있는데 진짜 멕시코 음식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맥시코에 가족이 있는 친구가 저한테 진짜 멕시코 음식을 파는 식당을 추천해줬어요! 한국는 타코벨이 많지만 우리는 진짜 맥시코 음식을 먹으려고 1월 14일에 엘 피노323라는 식당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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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피노323을 차린 김동화 “셰프 디”는 어렸을 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았어요. 거기서 많은 멕시코 사람들도 살았어요. 근데 2002년에 셰프 디는 미국에서 한국까지 추방당했어요. 그리고 서울에서 살 때 멕시코 음식점을 만들었어요. 저는 이 이야기를 처음 듣기 전에 엘 피노323에서 먹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어요.

제 친구 E씨가 엔칠라다 수이자, 치킨 토르타, 323 클래식 마가리타를 시켰어요. 저는 덜 배가 고파서 초리조 또르띠아 보울만 시켰어요. 엔칠라다는 또르띠아하고 필링 (보통 고기 또 야채) 그리고 칠리 소스예요. 또르띠아는 맥시코 빵이에요. 초리조는 스페인식 돼지고기 소시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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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좋았지만 규칙을 보고 놀랐어요:

“피클이나 할라페뇨 핫소스등은 추가로 제공해 드리지 않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타바스코 등은 저희 음식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제공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수를 포함한 여타 식재료들은 빼 드리지 않습니다.”

식당에서 엄격한 규칙을 만들면 요리사가 잘 요리해야 해요. 셰프 디의 요리하는 것이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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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왔고 처음 먹었을 때 E씨가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E씨는 메시코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간다고 했어요. E씨의 이야기가 신기했어요. 요리의 양이 좋았어요. 양이 너무 적지 않고 너무 많지 않았어요. E씨는 마르가리타가 세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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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음식이 진짜 멕시코 음식이었지만 우리는 그 음식이 더 맛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시킨 초리조 또르띠아 보울은 초리소 소시지가 좋았지만 밥이 건조하고 맛없었어요. 제가 다른 음식은 다 먹었는데 밥은 다 먹을 수 없었어요. E씨도 맞다고 했어요.

셰프 디의 신기한 이야기 때문에 제가 엘 피노323를 좋아하고 싶었는데 음식이 괜찮았어요. 그곳은 값이 싸지 않은데 양이 많아요. 이태원에 멕시코 식당이 바토스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앞으로 엘 피노323로 돌아가고 싶은데 셰프 디는 열심히 일해야 해요.


등급:

맛없다  |  나쁘다  |  >> 괜찮다 <<  |  좋다  |  맛있다

이름: 엘피노323
웹사이트http://elpino323.modoo.at
전화번호: 070-8987-6248 

카드 결제: 가능
애플 페이 결제 [?]: 불가능
화장실: 있음
예약: ???
포장: 가능
배달: 가능
와이파이: 있음
야외 좌석: 있음
휠채어 입장/이동: 불가능
: 있음
애견 동반: ???
자전거 대는곳: 있음
주차장: 없음

데이트 ?
성소수자 차별 [?]: ???
정보 갱신: 2018년 4월 16일
가격 [?]: ₩₩₩₩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 휴무
수요일: 정오 – 14시45분, 17시 – 22시
목요일: 정오 – 14시45분, 17시 – 22시
금요일: 정오 – 14시45분, 17시 – 22시
토요일: 정오 – 14시45분, 17시 – 22시
일요일: 정오 – 14시45분, 17시 – 22시

장소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20 2층